카테고리: 국내 영화

국내 영화를 소개합니다.

국내 영화

폭염은 영혼을 잠식한다, 영화 속에 비춰진 오늘날 우리의 모습

엄청난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병 때문인지 밤이면 잠을 청하지 못하고 2시간마다 깨어나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들이키고 있어 출근을 해도 멍한 상태이다. 1994년이 그렇게 더웠다는데 실제로 그러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출퇴근할 때 자동차의 에어컨을 빵빵하게Continue reading

국내 영화, 해외 영화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영화 속 자동차 이야기

PPL로 , 조연으로 , 주연으로 빛나는 영화속 자동차 경찰의 추격을 뒤로 한 채 서로 손을 잡고 웃으며 절벽으로 질주하는 <델마와 루이스(1991)>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로드무비의 백미다. 그러나 가장 오래 잔상에 남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두Continue reading

국내 영화, 해외 영화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할까? – YOLO로 부터 배우는 삶의 태도

“인생은 한 번뿐이야. 이게 인생의 진리지. 욜로!”(You Only Live Once,that’s the motto. YOLO!) 2011년 발매된 미국 힙합가수 드레이크(Drake)의 노래 ‘The Motto’의 한 구절이다. 미국 성인 만화영화 심슨 가족 25 시즌의 4번째 에피소드에서 주인공 호머 심슨은Continue reading

국내 영화

혼용무도 (昏庸無道)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작은 바람 – 현실의 절망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저는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제가 아닌 아랫사람들이 마음대로 한 일입니다. 하지만 인적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으니 참모진을 해임하겠습니다”, “나는 사기꾼이 아닙니다(I’m not a crook)”. 어딘가 낯익지 않은가? 40여 년 전 미국에서 일어난Continue reading

국내 영화, 해외 영화

혐오와 포기의 시대 속에서 – 한국판 좀비 영화에서 말하려고 했던 것들

매년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공포영화들이 있다. 시골 5일장의 뜨내기 행상처럼 휴가 시즌 한 철 장사에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스스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를 마다 않는 그런 영화들. 다소 이른 시기에 개봉했던 곡성(2016)이 중첩된 장르와Continue reading

국내 영화, 해외 영화

“맞는 것보다 4등이 더 무서운” – 세상 묵인된 폭력과 줄세우기

34년 전, 우수한 고입 연합고사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소년은 담임 선생님께 “넌 서울대 감이야”란 말을 들으며 월말고사 등수가 하나 떨어질 때마다 오동나무 막대기에 엉덩이를 한 대씩 내어 주면서 스스로를 다독였다. 장래 멋있는 외교관이나 훌륭한 기자가 되길Continue reading